“집이 곧 그 사람의 가치를 말해준다.”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을 가진 사람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집은 바로 개인이 소유한 주택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안틸리아(Antilia)’입니다.
단순한 ‘저택’을 넘어, 초고층 빌딩 수준의 규모와 엄청난 가격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곳이죠.지금부터, 2조 6천억 원짜리 집은 어떤 모습인지,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안틸리아, 그 규모부터 남다르다
우선, 안틸리아가 얼마나 거대한 집인지 먼저 살펴볼까요?
✅ 소재지: 인도 뭄바이
✅ 건축 비용: 약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6천억 원)
✅ 건물 높이: 173m (27층, 일반 건물 기준으로는 60층 높이)
✅ 총면적: 약 4,532㎡
✅ 소유주: 무케시 암바니 (Mukesh Ambani)
이 정도 규모라면 웬만한 고급 호텔이나 빌딩과 맞먹는 수준이죠. 하지만 이 건물은 호텔도, 사무실도 아닌 한 가족이 사는 개인 주택입니다. 그럼, 이 엄청난 집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안틸리아의 주인, 무케시 암바니는 누구인가?
안틸리아의 주인은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입니다.
💰 순자산: 약 1160억 달러 (한화 약 150조 원)
🏢 직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회장
🌍 세계 억만장자 순위: 상위 10위권 유지
그는 인도 최대의 기업을 운영하며, 석유, 통신, 천연가스, 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렇게 거대한 집을 짓게 된 걸까요?
그 이유는 ‘안틸리아’가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가족이 한 공간에서 함께 사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고, 암바니 역시 이를 이어받아 엄청난 규모의 가족 거주지를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 내부 구조 – 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한 안틸리아
안틸리아는 일반적인 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치 초호화 리조트나 왕궁 같은 시설이 가득한데요. 층별로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1~6층: 주차장 & 차량 정비소
- 16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주차 공간
- 롤스로이스, 벤츠, 람보르기니 등 억대 자동차 컬렉션
- 차량 전용 정비소까지 마련되어 있음
🚁 10층: 개인 헬리패드
- 3개의 헬리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 체증 없이 이동 가능
- 인도 정부의 허가가 나면 공항과 직접 연결될 예정
🏡 11~17층: 가족 거주 공간
- 암바니 가족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
- 대리석 바닥, 황금 장식, 초호화 가구로 꾸며진 실내
- 뭄바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통유리 뷰
🎭 18~27층: 영화관, 볼링장, 실내 정원 등
- 50석 규모의 아이맥스(IMAX) 영화관 🎬
- 개인 볼링장, 농구장,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센터 🏀
- 세계 최고급 스파 & 요가 스튜디오 🧘♂️
- ‘스노우룸’ – 실내에서 눈이 내리는 방 ❄️
이쯤 되면 집이라기보다는 작은 도시 같지 않나요? 😆
✔ 유지비만 연간 수백억 원?
이 거대한 저택을 유지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 600명의 직원이 24시간 근무하며 건물을 관리
- 전기세만 연간 수십억 원
- 헬리콥터 운영, 차량 관리, 보안 유지 비용도 별도
이 정도면, 단순한 ‘집’이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암바니 가족에게는 이 모든 것이 당연한 생활일지도 모르죠.
✔ 초호화 주택, 더 알고 싶다면?
안틸리아 외에도 세상에는 믿을 수 없는 초호화 저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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