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전 세계 초호화 저택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 역사, 그리고 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이 저택들은 대개 억만장자, 왕족, 유명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영화관, 개인 공항, 골프장 등 우리가 상상도 못할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호화 저택 TOP 5입니다.
1.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 위치: 영국 런던
- 가격: 약 35억 달러 (약 4.6조 원)
- 면적: 약 828,821㎡ (약 250,000평)
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인 버킹엄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으로 꼽힙니다. 775개의 방, 78개의 욕실, 92개의 사무실, 19개의 국빈 접견실을 갖춘 이 궁전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영국 왕실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국왕의 공식 행사와 외교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되는 일부 구역이 있습니다.
2. 안틸리아 (Antilia)
- 위치: 인도 뭄바이
- 가격: 약 20억 달러 (약 2.6조 원)
- 면적: 약 37,161㎡ (약 11,250평)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Mukesh Ambani)가 소유한 개인 주택 안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인 저택 중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27층 높이로, 3개의 헬리패드, 6층 규모의 주차장, 영화관, 수영장, 사원,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 600명의 직원이 관리하는 초호화 맨션입니다. 건축 디자인은 인도의 전통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3. 빌라 레오폴다 (Villa Leopolda)
- 위치: 프랑스 코트다쥐르
- 가격: 약 7.5억 달러 (약 1조 원)
- 면적: 약 80,937㎡ (약 24,500평)
프랑스 리비에라에 위치한 빌라 레오폴다는 1902년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가 애첩을 위해 지은 저택으로, 유럽에서 가장 호화로운 주택 중 하나입니다. 현재 이 저택은 프랑스의 억만장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50에이커의 정원, 11개의 침실, 영화관, 수영장, 헬리콥터 착륙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가 전망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여러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었습니다.
4. 페어필드 폰드 (Fairfield Pond)
- 위치: 미국 뉴욕 햄프턴
- 가격: 약 6.5억 달러 (약 8,500억 원)
- 면적: 약 249,600㎡ (약 75,500평)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주택 중 하나인 페어필드 폰드는 헤지펀드 거물 아이라 레너트 (Ira Rennert)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저택은 29개의 침실, 39개의 욕실, 개인 발전소, 3개의 수영장, 농구장, 볼링장, 91m 길이의 식당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넓은 부지와 고급스러운 시설 덕분에 초호화 저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5. 라세돌라 (Les Cedres)
- 위치: 프랑스 생장카프페라
- 가격: 약 4.1억 달러 (약 5,400억 원)
- 면적: 약 167,000㎡ (약 50,500평)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라세돌라는 1830년대에 지어진 저택으로, 한때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가 소유했던 곳입니다. 이 저택은 14개의 침실, 35에이커에 달하는 정원,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도서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저택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에는 럭셔리 브랜드 카르티에 (Cartier)의 모기업이 이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호화 저택들은 단순한 집을 넘어 역사, 예술, 그리고 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부는 개인이 소유한 저택이지만, 몇몇은 국가적인 랜드마크 역할도 하고 있죠. 만약 이 중 한 곳에서 살 수 있다면, 어디를 선택하고 싶나요? 😃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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